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 34.1%, 더불어민주당 35.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p 하락했고, 민주당은 0.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13.5%, 개혁신당 6.2%,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6%, 기타 정당 2.7% 등이었다. 무당층은 5.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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