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308] 양우식 제11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 비서실·보좌기관 업무보고할 명확한 조례 만들 터”
경기도민 위해 바르고 정의로운 경기도의회로 만든다 경기도의회 의정연구원·의정연수원 건립추진 상당 진척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대대적 개혁과 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양 위원장은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할수 있는 자치법규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의회 의정연구원과 의정연수원 건립추진도 상당히 진척되고 있어 의원을 보좌할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양 의원을 만나 향후 의정활동과 운영위원회 계획 등을 들어본다.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에 차질이 없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에 대한 추진계획은
오는 9월 제377회 임시회에서 예정돼 있는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에 차질이 없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조금 더 규정을 명확하게 해서 차기 의회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어떤 정당의 도지사 또는 도교육감이 되더라도 공통된 기준 하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그런 세밀한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에 문제점과 대책은
정책지원관 도입 시기에서 각각의 여러 가지 제도를 도입해서 적용해보고 문제점들이 가감 없이 중앙에 전달이 돼야만 도의원들이 요구하고 있는 1인 1 별정직 보좌관제가 정립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책지원관들을 우수 인력으로 재무장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도 준비를 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변화를 가져와야한다.
또 의원들의 보좌를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의회운영위원에서 하고 있는 도의회연수원 설립 그리고 의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말많고 탈많았던 도의회 인사규칙개정 조례는 잘 마무리됐는지
도의회 인사규칙 조례에 대한 노조의 대응은 논리에 맞지않는 주장이고 노조가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라고 생각한다.
규정을 조금 더 세밀화시키고 어떤 도지사가 교육감이 되더라도 경기도의회는 시스템으로 의회의 위상에 맞게 의회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끝으로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시스템화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변화를 주고 여야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면서 “도정 견제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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