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여주시지부(지부장 이문기)는 전날 점동면 소재 여주천사들의 집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샤인머스캣과 쌀 등 관내 생산 농산물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적극 행보에 나섰다.

두 곳 모두 중증 장애인 관련 시설로 이웃의 따뜻한 손길과 지역 사회의 동반자가 필요한 곳으로 여주시지부는 임직원 모두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농산물을 방문 전달했다.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이웃 나눔에는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과 여주시지부 이문기 지부장 및 임직원이 참여해, 장애인도 당당한 지역 사회 구성원이며 함께하는 동행자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여주시지부 이문기 지부장은 이번 이웃 나눔에 여주 대표농산물인 중 하나인 쌀과 샤인머스캣을 전달하면서, “샤인머스캣이 향후 여주 지역에서 농가 소득증대의 견인 가능성”을 말했다.

농가 소득과 더불어 육체적인 작업 난이도가 고령화 농가에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영농 조건과 다년생인 샤인머스캣의 특성상 한 번의 식재로 다년간 소득이 가능함도 덧붙였다.

이어 “샤인머스캣의 불모지인 여주 지역에 첫발을 내디딘 샤인머스캣이 당도와 상품성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농가에 힘도 실어주고 우수한 농산물의 홍보에 여주시지부가 당연히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과, 이를 통해 사회공헌 이웃 나눔을 실천해 농가와 장애인 단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소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이며 같은 구성원으로 많은 이웃의 관심과 동행으로, 장애인들에게는 많은 힘이 되고 당당한 주민의 한 사람으로 자신감있는 사회생활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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