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민주평통 인천 남동구협의회, 북한 변화·국론결집 방안 모색

2024-09-18     인천/ 정원근기자
[민주평통 인천 남동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는 최근 올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행기관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 및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협의회 사업 결과 및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홍성유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조성 및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8·15 통일 독트린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를 수행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의장인 대통령에게 좋은 정책이 건의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 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hengyuanshangwu.com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