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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남강유등축제’ 소방안전대책 추진

2024-10-07     진주/ 박종봉기자
[진주소방서 제공]

경남 진주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원이 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축제 전 유관기관과 행사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및 축제장 주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13개소를 방문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와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한 유사시 신속대응을 위한 연락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축제 기간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현장지휘소를 운영하고 불꽃놀이 등 다중 운집 및 사고 우려 행사에 대비해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축제장 내·외부 순찰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우선대응 예정이다.

현장지휘소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1대,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난보트 1대와 구조대원 4명을 배치하고 축제기간 중 불꽃놀이 등 화재발생에 대비해 소방차 2대를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 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지휘소 옆에는 행사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장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가 운영한다.

조형용 서장은 “소방력 지원을 통해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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