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바른 역사의식 함양 위한 독도의 날 홍보 강화
2024-10-07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의 날 카드 뉴스’를 모든 학교에 배부, 홍보를 강화한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기재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고, 학교에서는 독도의 날 전에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에 시교육청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독도교육자료를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또 현장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독도체험관의 전시는 ‘독도를 만나다’,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를 사랑하다’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시의 대표적인 섬인 백령도와 독도를 비교 전시, 특징을 살렸다. 2021년 독도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이래 3만3천명이 체험관을 방문·체험했고,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신청할 때 해설사가 배치돼 좀 더 자세한 해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들이 있는 우리의 땅 독도를 함께 기억하고 함께 지키기 위해 교육자료 제작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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