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는 내일 본회의장에서 제33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방원욱 의장이 대표 발의하는 '속초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김명길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속초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속초시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인교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속초시 공유재 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속초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2건, 동의안 4건과 의견 청취 등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내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명애 부의장이 '국내 5대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서의 속초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7분 자유 발언을 하며, 11일부터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사업’ 등 19개소 사업장을 찾아가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2024년 현지답사'를 실시한다. 

방원욱 의장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며 “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취해 나가는 의정활동으로 행동하는 의회·시민께 힘이 되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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