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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곡성군 14개 투표소 '소중한 한표' 행렬

사전투표율 41.44% '역대 최고치'...유권자들 높은 관심 반영

2024-10-16     곡성/ 김영주기자
전남 곡성군 옥과면 제1 투표소.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의 본 투표가 16일 아침 6시부터 곡성군 내 1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곡성군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군수를 선출하기 위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11일과 12일에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41.44%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해,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선거는 '미니 재선'으로 불리지만, 군수직 공백 상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선거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 제1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곡성군수 선거는 후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며 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이어졌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곡성군청의 선거인명부 열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nec.go.kr)에서도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권자들이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선거 결과는 곡성군의 향후 정책 방향과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투표의 마감 시한인 오후 8시 이후, 개표가 시작되며 새로운 곡성군수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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