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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톨릭관동대학교 지·학 교류협력 협약

2024-10-16     속초/ 윤택훈기자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과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이 참석해 지·학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별도의 종료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 매 1년간 자동으로 갱신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정주 가치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및 연령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 협력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및 연령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 협의 ▲동 서 고속철(KTX)과 연계한 스마트관광 조기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개발 협력 등 시정 전반을 포함한다.

[속초시 제공]

특히 이번 협약은 2027년 동서고속철 완공에 따른 역세권 개발, 속초형 콤 팩트시티(스마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학술적·행정적 연구 교류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학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김용승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 지역과 지역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선 시장은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사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톨릭관동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속의 콤팩트 관광도시 속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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