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전날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그동안 강서구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견제하며 강서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로, 때로는 친구로 우리 강서구민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308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예정되어 있어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질문해주길 바라고 강서구의 정책 방향에 대해 한 번 더 고심하는 기회로 삼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정장훈 의원은 마곡동 생활형 숙박시설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하여 조사를 요구하였고, 이충현 의원은 강서구청이 주관하는 공식 행사의 의전과 관련하여 변경을 당부하였다.

[전국매일신문]서울/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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