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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원봉사센터 ‘세상을 바꾸는 시간V X 인천’ 발표대회 진행

2024-10-18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인천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하고 값진 경험과 배움들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2024년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 X 인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자원봉사자의 경험을 발굴, 임팩트 있는 변화 스토리를 기록하고 콘텐츠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하에 전국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인천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5월 사전 접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성장 스토리를 가진 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집됐다. 그동안 전문작가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병행하며 스피치 연습을 통해 자신들의 값진 경험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준비를 해왔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제공]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으며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외 2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합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순위를 매겨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과 함께 발표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총상금 300만 원이 전달됐다.

대상은 중구 황금택 봉사자가 발표한 ’세상 밖으로 한 걸음‘ 사례가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은 부평구 강병인 봉사자, 우수상은 서구 김성희 봉사자가 수상했다.

이대형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발표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의욱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순위를 막론하고 9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군·구자원봉사센터 및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업, 더욱 많은 자원봉사 우수사례들을 발굴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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