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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복지 환경 점검

도 소방재난본부 생활관 현장 방문 및 개선 방안 논의

2024-10-22     한영민기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최근 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생활관을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아파트 내 생활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의원은 시설 상태와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의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소방공무원들이 장거리 출퇴근으로 겪는 불편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숙사 형태의 생활관을 27개소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생활관 내 집기 및 비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설 관리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생활관 임대 계약 시의 전세권 설정이나 보증금 회수 문제를 거론하며 이후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자산관리과와 협력하여 장기 임대 방안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리후생은 소방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생활관 시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복지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근무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수원시 권선동 청사에서 옛 도의회 청사에 마련된 소방안전복합청사로 이전하고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의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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