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군청 육상팀이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21.04의 기록을 세운 서민준 선수와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의 김현탁,이용문,최선재,서민준 선수가 39.89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서민준 선수는 올해 각종 대회 200m경기에서 폭발력 있는 기량으로 다수의 메달을 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돼 400m계주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이용문 선수가 10초3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실내육상훈련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전지훈련 유치 등 합동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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