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하나투어,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 나선다
2019-11-17 경북/ 신용대기자
이날 업무협약은 하나투어의 예약시스템과 시장 영향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해 ‘민관의 공정여행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도와 하나투어가 사회적경제 동반성장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경제가 중심이 되는 지역특화형,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등 각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에서, 문화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문화관광과 사회적경제를 융합한 ‘소셜문화관광’이라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경북도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문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여행전문 대기업이 상생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북형 소셜문화관광’은 한류문화 확대 따른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고 지역과 주민중심, 테마 중심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상북도와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경상북도와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하나투어가 상생협력하는 소셜문화관광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hengyuanshangw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