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국회서 내년 국고예산 확보 담금질
2019-11-17 남악/ 권상용기자
김 지사는 먼저 문희상 의장에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재정분권 관련 균특보전분 지속 지원’, 2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신소득 유망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국립 한국정원센터 건립 등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재원 위원장과 서삼석 위원이 함께한 자리에선 전남지역 현안사업으로 추진해야 될 ▲SOC 확충(2건) ▲혁신성장동력 창출(3건)▲산업고용위기 지역대응(2건) ▲문화·관광(2건) 등 4개 분야 9건을 적극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전해철 간사, 송갑석 위원을 만나 ▲광양향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사업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구간 개통 등 16건의 반영을 부탁했다.
또한 이용주·김태년·이채익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건의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2020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 및 기재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hengyuanshangw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