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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대선 가상 다자대결, 윤석열 39%·이재명 32%

NBS 여론조사, 심상정·안철수 각 5%씩

2021-11-11     김윤미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가상 다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4자 가상 대결을 실시한 결과 윤 후보 39%, 이 후보 32%로 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직전 11월 첫째 주 조사때 보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는 5%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는 ▲60~69세 56% ▲70세 이상 59%의 지지를 얻어 이 후보(각 25%, 21%)보다 크게 우세했다.

반면 이 후보는 ▲18~29세 24% ▲30~39세 35% ▲40~49세 44% ▲50~59세 42%로, 윤 후보(각 22%, 28%, 31%, 40%)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이 후보 66%, 윤 후보 9%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5%를 받았다. 

없다, 잘 모르겠다, 무응답 등 지지 후보에 대한 태도 유보는 17%에 달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hengyuanshangw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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