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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건희 NYU 허위 연수경력 의혹에 "사실과 다르다"

2021-12-19     서정익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여당이 제기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미국 뉴욕대(NYU) 연수 경력 허위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즉각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김씨가 과거 수원여대·안양대 강사 지원 당시 이력서에 기재한 미국 뉴욕대(NYU) 연수 경력이 허위일 가능성을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건희 씨는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2기(2006년 5월∼2006년 12월) 총 6개월 과정을 다닌 적이 있고, 그 과정 중에 뉴욕대 연수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많은 동기들과 함께 뉴욕대에서 실제 수업을 듣는 등 단기 연수를 했고, 수료증도 발급됐다"며 "관련 자료는 입수하는 대로 추가로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도 이날 "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습니다만 민주당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지 않나"라며 "그런 부분은 여러분이 잘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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