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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2030 표심' 이재명 33.4%·안철수 19.1%·윤석열 18.4%

리얼미터, 安-尹 오차범위내 대통령 안된다 '비토 인물'에 尹 48.8%·李 36.2%

2022-01-05     김윤미기자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후보 다자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뒤를 이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39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선거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33.4%, 안 후보 19.1%, 윤 후보 18.4%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의 14.3%포인트를, 안 후보와 윤 후보는 오차범위 내인 0.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7.5%,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1.4% 순이었다.

이 후보는 ▲35~39세 46.9% ▲대전·세종·충정 40.3% ▲광주·전남·전북 4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안 후보는 ▲18~24세 23.7%, 25~29세 23.5% ▲남성 24.7%에서 우위를 보였다.

윤 후보는 ▲30~34세 23.2% ▲대구·경북 22.1%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사를 묻는 '비토 후보'에 대한 응답은 윤 후보 48.8%, 이 후보가 36.2%로 뒤를 이었다.

차기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길 희망하냐는 질문에는 29.3%가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28.3%가 '여타 인물·정당 정권교체'를, 26.8%가 '국민의힘 정권교체'를 꼽았다.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 중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부동산' 33.4% ▲일자리 19.6% ▲지역균형발전 13.5% ▲남녀평등 11.2% ▲외교·안보 문제 1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7%, 국민의힘 27.9%, 국민의당 9.4%, 정의당 5.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9%였으며 무선 가상번호를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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