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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2023-01-25     부산/ 정대영기자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는 올해 맞춤형 청년정책 '청년G대' 사업에 223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박형준 시장 주재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G대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조정위는 부산지역 청년과 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로 2년간 최대 4300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위해 올해 연봉 2400만∼2800만 원 수준인 기업을 최대 430개 선정할 계획이다.

목돈마련 지원 사업으로 최대 540만 원까지 저축한 만큼 보태주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지원 대상 청년을 4000명 모집하고,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자의 채무 조기 상환도 돕기로 했다. 

시는 신혼부부 300쌍에게 최장 7년간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지원하는 '럭키 세븐 하우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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