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내 산업환경·스타트업 생태계 탐구
경상·인문사회 학생들 취업 로드맵 제시
경상·인문사회 학생들 취업 로드맵 제시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대전사이언스센터에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 최종인 교수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손수창 본부장을 초청하여 ‘초연결사회 대비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 내 산업환경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손 본부장은 혁신클러스터의 개념과 미국 내 혁신클러스터 기업들을 설명한 뒤 우리나라의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해 여러 특구들의 성격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취·창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문사회·경상계열 학생들의 취업 로드맵도 제공해 학생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으며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이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HUSS사업 참여 학생들이 연구개발특구 내 코워킹스페이스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 현장학습의 의미를 담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국립한밭대 권기석 HUSS연구소 소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가 깊다”며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서 우수한 융합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