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9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난데 없는 계엄론 공방 [최재혁의 데스크席] 난데 없는 계엄론 공방 명나라의 환관이었던 유약우(1584-?)는 그의 저서 작중지(酌中志)에 ‘나는 석가의 가르침을 극도로 증오한다. 불교는 세상을 미혹하고 백성을 속이는 것(惑世誣民)으로 여겨 가장 먼저 배척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적고 있다. 유약우가 이 말을 남긴 두 가지 이유는, 첫째는 명 황실과 고위관료들의 주자학 숭상이다. 주자학은 주희의 유교 경전 해석을 바탕으로 발전된 것으로 삶의 개별적, 실존적 현상보다는 그 이면의 보편적 이치를 성찰하고 깨닫는 데 주안점을 두었기에 태생부터 귀족적인 학문이었다. 현학적 태도로 만물의 이치를 통달한 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9-12 11:44 [최승필의 돋보기] 자질·책임과 윤리가 필요한 이유 [최승필의 돋보기] 자질·책임과 윤리가 필요한 이유 “정치가에게는 세 개의 자질이 필요하다. 열정과 책임감, 균형감각이 그것이다. 열정은 ‘비창조적 흥분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대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주관이 아닌 객관적인 확신을 말한다. 그러나 자신의 신념은 절대적으로 옳다고 할 수 없으며, 때에 따라 자신이 의도한 바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치인에게는 책임감이라는 또 다른 덕목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균형감각’이다”독일의 정치가이자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속강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9-08 19:49 [최재혁의 데스크席] 첨단 딥페이크 공포 서둘러 보완책 마련해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첨단 딥페이크 공포 서둘러 보완책 마련해야 딥페이크(불법합성물) 성범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10명 중 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또한 10대가 10명 중 7명꼴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21∼2023년 경찰에 신고 된 허위영상물 사건 피해자 총 527명 중 325명(59.8%)이 10대였다. 20대(32.1%), 30대(5.3%), 40대(1.1%) 등 다른 연령대와 비교된다. 딥페이크 혐의로 입건된 전체 피의자 중 10대 비중은 2021년 65.4%, 2022년 61.2%에서 2023년 75.8%로 증가추세다. 올해 1∼7월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9-05 17:43 [최승필의 돋보기] 선동정치(煽動政治), 미래를 가로채는 행위 [최승필의 돋보기] 선동정치(煽動政治), 미래를 가로채는 행위 “유능한 사람은 화(禍)를 복(福)으로 바꿀 수 있다는데, 승상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중국 진(秦)나라의 간신 조고(趙高)가 승상 이사(李斯)에게 던진 질문이다.이들은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한 뒤 11년 만에 지방을 순행(巡行)하던 중 지금의 허베이(河北)성에서 갑자기 병사(病死)하자 진시황의 어리석은 아들 호해(胡亥)를 2세 황제로 옹립하기 위해 역모(逆謀)를 꾸몄다.강직한 장남 부소(扶蘇)와 진시황의 측근 명장인 몽염(蒙恬)에게 자결을 명하는 시황제의 거짓 유서를 날조해 제거한 뒤 호해를 황제로 옹립한 것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9-01 12:55 [기자수첩] 민주적 절차 없는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 [기자수첩] 민주적 절차 없는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 오는 10월 16일에 예정된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선택한 '전략 공천'방침 이 지역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신생 정당으로 첫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만큼, 후보 선출 과정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략 공천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선거 운동을 수개월간 이어오던 손경수 예비후보는 전략 공천 방침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당내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손 예비후보는 "이상철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한 이후,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선거를 준비해 칼럼 | 곡성/ 김영주기자 | 2024-08-29 17:41 [최재혁의 데스크席] 금메달 [최재혁의 데스크席] 금메달 ‘KOREA’가 태극기를 앞세워 하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건 1948년 영국 런던대회다. 당시 우리 이름은 ‘조선’. 대한민국 정부를 공식 수립해 명실상부 독립국이 되기 보름 전으로 미군정(美軍政) 치하였다. 웸블리 스타디움 개막식에 태극기를 든 기수 손기정을 앞세워 선수단이 입장하자 라디오 중계를 하던 서울중앙방송 민재호 아나운서는 감동을 못 이겨 흐느꼈다. “런던 하늘에 태극기, 선수들 앞에도 태극기, 이 넓은 스타디움에 눈물을 머금고 저 태극기를 바라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인가… 태극기도 입이 있어 말을 한다면 우쭐거리고 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8-29 17:12 [최승필의 돋보기] 사후약방문식 대처, 국민 안전 지킬 수 없어 [최승필의 돋보기] 사후약방문식 대처, 국민 안전 지킬 수 없어 조선(朝鮮) 인조(仁組) 때 학자 홍만종(洪萬宗)의 순오지(旬五志)에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라는 말이 나온다.‘사람이 죽은 후에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소용이 없다’는 말로, 굿이 끝난 뒤에 장구를 치는 것은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과 같고, 말을 잃어버린 후에는 마구간을 고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근본적(根本的)인 대책을 세울 줄 아는 현명(賢明)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敎訓)이다.지난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가 발생했다. 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8-25 13:34 [최재혁의 데스크席] 전국이 역대급 폭염 [최재혁의 데스크席] 전국이 역대급 폭염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참사피해, 이어진 폭염으로 금년 여름은 유난히 힘들었던 시간이었다.서서히 익어 가는 과일의 모습을 보면서 그 속에 담긴 삶의 진리를 생각해본다. 좋은 결과와 변화를 위해서 고비를 견디어 내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추수의 계절을 준비하는 마음일 것이다.고난이 없는 것에는 알맹이가 없다고 하지 않던가. 폭풍 같은 시련과 가뭄 같은 고통이 있어야 껍데기 속 영혼이 깨어나 여무는 것이라는 뜻이다. 대추 한 알의 열매를 맺기 까지는 태풍과 천둥, 벼락을 맞는 과정을 겪고 무서리와 땡볕 등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8-22 11:09 [칼럼] OECD 자살률 1위도 모자라 10% 더 늘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칼럼] OECD 자살률 1위도 모자라 10% 더 늘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올해 들어서 5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6,3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91명에 비해 584명(10.08%(↑)이나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꼴찌인데다 자살률 1위까지 안고 있는 우리나라가 더 깊은 수렁으로 한 걸음 더 빠져든 셈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데이터 ZOOM’의 ‘10년간(2013∼2022년) 자살 현황’을 보면 1일 평균 자살자 수는 35.4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2명이나 된다. 2023년 자살한 사람은 1만 3,770명으로 전년도 1 칼럼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8-19 11:05 [기자수첩] 장성군, 적극행정으로 주민 행복을 실현하다 [기자수첩] 장성군, 적극행정으로 주민 행복을 실현하다 전남 장성군이 2024년 상반기 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군이 지역사회와 군부대를 잇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다.이번 수상의 중심에는 '장성 상무대 MZ장병 맞춤형 상생급식 제공'이라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자리하고 있다. 장성 상무대는 우리나라 육군의 주요 훈련 기지로 주로 신병과 초급 간부들이 훈련을 받는 곳이다. 군은 지난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군급식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MZ세대 장병들의 기호에 맞게 조정하여 제공해 칼럼 | 김영주기자(전남 장성·곡성 담당 ) | 2024-08-12 10:53 [최승필의 돋보기] 하늘 아래 큰 근본을 지키는 일 [최승필의 돋보기] 하늘 아래 큰 근본을 지키는 일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은 ‘하늘 아래의 큰 근본’이라는 뜻으로, 하늘 아래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기본이 되는 원리나 원칙이다.따라서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이 집필한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나오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은 농업(農業)이 모든 산업 가운데 가장 큰 근본으로, 백성의 생업(生業)이며, 농민(農民)과 농촌(農村)을 사회·경제의 바탕으로 삼아 국가 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려는 농본주의(農本主義)의 기본 사상이다.인류(人類)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바로 ‘농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8-11 11:01 [최재혁의 데스크席] 전국이 역대급 폭염 [최재혁의 데스크席] 전국이 역대급 폭염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구촌 한편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 열리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과 참여올림픽으로 열리고 있다. 개막식부터 경기장이 아니라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에펠탑까지 선수들이 배를 타고 행진하는 등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이번 올림픽의 또 다른 특징은 ‘폭염’이다. 대회 시작 전부터 ‘더위와의 전쟁’이 예고됐다.영국 지속가능스포츠협회와 호주 스포츠단체가 발표한 ‘불의 고리’(R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8-08 15:18 [기자수첩]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위한 법안 발의 의미 [기자수첩]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위한 법안 발의 의미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발생한 여순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된 사건이다. 당시 군인들의 반란과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희생됐으며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최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과 같은당 여순사건특별위원회는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하고 기자회견을 주최했다.발의한 여순사건법 개정안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권향엽 의원이 공동 발의한 칼럼 | 곡성/ 김영주기자 | 2024-08-04 16:02 [최승필의 돋보기] 정치권에 정착돼야 할 원칙 [최승필의 돋보기] 정치권에 정착돼야 할 원칙 공자(孔子)가 편찬한 것으로 전해지는 역사서로, 춘추(春秋)의 대표적인 주석서 중 하나인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서 비롯된 ‘각자위정(各自爲政)’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춘추시대 초(楚) 장왕(莊王)은 송(宋)과 진(晉)나라가 서로 협력하는 것에 화가 나 자신의 동맹국이었던 정(鄭)나라에게 송을 치게 했다.이때 송의 대장 화원(華元)이 결전을 앞두고, 군사들의 사기를 충전시키기 위해 특별히 양고기를 지급하자 군사들은 모두 기뻐하며 지급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하지만 화원의 마차를 모는 양짐(羊斟)만은 이 고기를 먹지 못했다. 이 모습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8-04 11:23 [최재혁의 데스크席] 민생은 사라졌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민생은 사라졌다 22대 총선을 끝낸 정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를 뽑고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잡음이 많아 ‘분당대회’라 불렸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한동훈 후보가 대표로 선출되며 끝났고, 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경선을 진행 중이다. 핵심은 여야의 전당대회에서 ‘민생’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대표 출마 선언에서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성장의 회복과 지속이 핵심이라고 했지만, 정작 민주당은 국회에서 ‘특검법’, 탄핵, ‘방송법’에 몰두하고 있다. 모순적이다. 한동훈 대표 역시 당대표 수락 연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8-01 11:55 [기자수첩] 순창은 관광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때 [기자수첩] 순창은 관광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때 전북 순창군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발효식품 산업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지역이다.강천산 군립공원의 절경, 추령 장승촌의 독특한 문화,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중국 잔도를 연상케하는 용궐산 하늘길, 발효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발효테마파크, 스릴넘치는 채계산 출렁다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즐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반환해 관광객이 돈을 쓰면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으로 성장하는 관광정책까지 관광산업화 여건이 좋아지고 칼럼 | 오강식 지방부국장 | 2024-07-30 09:27 [최승필의 돋보기] 여야·이념 갈등 없애고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 [최승필의 돋보기] 여야·이념 갈등 없애고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 ‘상화하택(上火下澤)’은 위에는 불이 있고 아래에는 연못이 있는 형상을 뜻한다. 중국 서주 시대의 점(占)에 대해 서술한 주역(周易)에 나오는 64괘 중 38괘 ‘화택규(火澤)’에 나오는 말이다.물과 불은 상극(相克)이다. 그래서 상화하택은 서로 상반(相反)된 모습으로, ‘음은 위를 향하고 화는 아래를 향한다’는 수승화강(水丞火降)의 자연 순리를 벗어난 역리(逆理)의 상(象)이다.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배반하고 분열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이와는 반대로, ‘천지교태(天地交泰)’라는 말이 있다.주역의 제 11괘 ‘지천태(地天泰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7-28 14:12 [최재혁의 데스크席] “초고령사회 정년연장, 노인 일자리 필요” [최재혁의 데스크席] “초고령사회 정년연장, 노인 일자리 필요” 한국은 소멸하는가?통계청은2024년 합계출산율이0.68명을 기록할 것이라 밝혔다.저출산 못지 않게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2023년 인구통계에선70대 이상 인구가20대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65세 이상 인구 비율이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이대로면 한국은 망하나 싶지만 꼭 그렇게 보긴 어렵다.인구감소가 반드시 그 국가의 비관적 미래를 결정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2050년이면 세계도 인구가 감소하는 축소사회로 진입한다.우리는 그냥 먼저 닥친 현실을 맞이했을 뿐이다.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7-25 11:46 [기자수첩]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 소상공인 부담 가중으로 논란 확산 [기자수첩]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 소상공인 부담 가중으로 논란 확산 최근 배달의 민족(배민)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음식값의 약 10.8%에 해당하는 부가세를 포함한 수치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결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참여연대를 비롯한 여러 단체는 이번 수수료 인상이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부담을 줄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배민의 순이익이 이미 5천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추가 수익을 위해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자영업자들은 마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배달을 지속하기 어려워하며, 일 칼럼 | 곡성/ 김영주기자 | 2024-07-24 09:49 [최승필의 돋보기] 안정적인 투자유치 위한 의지 [최승필의 돋보기] 안정적인 투자유치 위한 의지 “그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코스트코 익산점 개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익산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코스트코 익산 입점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지역과의 상생을 고려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5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긴 기다림 끝에 맞이하는 ‘(주)코스트코 익산점’의 유치 과정과 파급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였다.하루 전인 8일 글로벌 유통기업 미국계 대형마트 ‘(주)코스트코’가 호남권 최초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 3만7500㎡ 부지에 오는 2026년 개점을 목표로 800억을 투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7-21 13:1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