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랏말싸미] '새침데기'와 '새침떼기' [나랏말싸미] '새침데기'와 '새침떼기' 새침데기 같은 미소를 보였다새침떼기 같은 미소를 보였다새침데기처럼 굴었지만 밉지 않았다새침떼기처럼 굴었지만 밉지 않았다새침한 성격이나 행동을 보일때 칭하는 말로 '새침데기'만 표준어로 택한다.'새침데기'가 발음상 '새침떼기'로 발음되기에 이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새침-데기► 명사 : 새침한 성격을 지닌 사람. ・ 새침데기 아가씨가 오늘은 웬일로 알은체를 했다. ・ 어쨌든 돈 많고 전문학교 나왔으면 귀부인 흉내는 못 내도 새침데기 흉내야 왜 못 내겠습니까? ≪박경리, 토지≫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9-02 06:00 [나랏말싸미] '과녁'과 '과녘' [나랏말싸미] '과녁'과 '과녘' 한발 한발 과녁에 꽂혔다한발 한발 과녘에 꽂혔다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표적을 뜻하는 이것은 '과녁'이 올바른 표현이다.표준국어대사전에도 '과녘'이라는 단어는 등록되어 있지 않아, '과녘'이 아닌 '과녁'만 사용해야 한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과녁► 명사①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표적으로 만들어 놓은 물건. ・ 과녁을 향해 쏘다. ・ 과녁을 맞히다. ・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다. ・ 관중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과녁을 정확히 맞히는 그 선수의 실력에 모두 탄복하고 놀라워했다.② 어떤 일의 목표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8-19 06:00 [나랏말싸미] '꺼림직'과 '꺼림칙', '께름직'과 '께름칙' [나랏말싸미] '꺼림직'과 '꺼림칙', '께름직'과 '께름칙' 꺼림직한 느낌이 들었다꺼림칙한 느낌이 들었다께름직한 느낌이 들었다께름칙한 느낌이 들었다'꺼림직하다'와 '꺼림칙하다', '께름칙하다'와 '께름직하다''마음이 걸려서 언짢고 싫은 느낌'이 들었을 경우에 사용하는 이 단어들은 약간의 어감차이만 있을 뿐 모두 복수 표준어로 옳은 표현이다. 이는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9항)에 따른 것이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꺼림직-하다► 형용사 : 마음에 걸려서 언짢고 싫은 느낌이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8-12 06:00 [나랏말싸미] '후덥지근'과 '후텁지근' [나랏말싸미] '후덥지근'과 '후텁지근' 날씨가 후덥지근하네날씨가 후텁지근하네후덥지근한 공기에 불쾌지수가 올라갔다후텁지근한 공기에 불퇘지수가 올라갔다'후덥지근'과 '후텁지근'은 모두 쓸 수 있다.둘다 뜨겁고 무더운 날씨, 공기, 기운을 의미하는 형용사로 쓰인다.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후덥지근'은 '조금 답답할 정도'를 뜻하고, '후텁지근'은 '조금 불쾌할 정도'를 뜻한다고 한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 의미는 일맥상통해 개개인이 느끼기에 어느 정도의 더운 느낌인지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후덥지근-하다► 형용사 : 열기가 차서 조금 답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7-29 06:00 [나랏말싸미] '맞추다'와 '맞히다' [나랏말싸미] '맞추다'와 '맞히다' 정답을 맞추다정답을 맞히다화살로 과녁을 맞췄다화살로 과녁을 맞혔다비위 맞추기 힘든 스타일이다비위 맞히기 힘든 스타일이다'맞추다'와 '맞히다'는 모두 표준어다. 하지만 비슷한 발음과 표기로 헷갈리기 쉬운 표현이다.'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라는 점을 기억하면 된다. 또 '자연 현상에 따라 내리는 눈, 비 등을 닿게 하다', '침, 주사 등으로 치료를 받게 한다'는 세가지 뜻이 있다.반면 '맞추다'는 '붙게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맞추다' 또한 굵직하게 세가지 뜻으로 통용되는데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7-15 06:00 [나랏말싸미] '작렬'과 '작열' [나랏말싸미] '작렬'과 '작열' 전쟁터에 포탄이 작렬했다전쟁터에 포탄이 작열했다작렬하는 태양 아래 서핑을 즐겼다작열하는 태양 아래 서핑을 즐겼다'작렬'과 '작열'은 모두 표준어다. 하지만 각각의 뜻은 다르지만 비슷한 발음으로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작렬'은 폭발물 따위가 터져서 산산히 퍼지는 것을, '작열'은 태앙이나 불 따위가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의미한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작렬► 명사① 포탄 따위가 터져서 쫙 퍼짐.② 박수 소리나 운동 경기에서의 공격 따위가 포탄이 터지듯 극렬하게 터져 나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폭죽 같은 홈런의 작렬.● 작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7-01 06:00 [나랏말싸미] '해코지'와 '해꼬지' [나랏말싸미] '해코지'와 '해꼬지' 그는 앙심을 품고 해코지를 하려고 했다그는 앙심을 품고 해꼬지를 하려고 했다힘이 세다고 해코지하면 안돼힘이 세다고 해꼬지하면 안돼남을 해치거나 해하려고 하는 행동을 일컫는 말은 '해코지'가 맞는 표현이다.발음이 비슷해서 '해꼬지'로 혼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코지'만 표준어로 인정받는다.'해꼬지'와 비슷한 '해꼬질'은 우리말샘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해코지'의 방언이라고 명시돼 있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해-코지► 명사 : 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 불량 청년들의 해코지는 어른도 겁낸다.・ 종술이가 칼을 갈면서 해코지를 별러 대는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6-24 06:00 [나랏말싸미] '조그마하다'와 '조그만하다' [나랏말싸미] '조그마하다'와 '조그만하다' 조그마한 성의지만 받아주세요조그만한 성의지만 받아주세요조그마한 손으로 야무지게 움켜쥐었다조그만한 손으로 야무지게 움켜쥐었다너무 조그마해서 찾기 힘들었다너무 조그만해서 찾기 힘들었다작거나 적은 경우를 뜻하는 이 단어는 '조그마하다'가 올바른 표현이다.'조그마하다'의 준말은 '조그맣다'로 표현한다.흔히 '조그만하다'로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있지만, '조그마하다'의 어근은 '조그마'로 '조그만하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활용으로 주의해야 한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조그마-하다► 형용사① 조금 작거나 적다.・ 조그마한 손.・ 부락이 워낙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5-20 06:00 [나랏말싸미] '채신'과 '체신' [나랏말싸미] '채신'과 '체신' 중년이 된 그는 여전히 채신이 없었다중년이 된 그는 여전히 체신이 없었다채신없는 행동에 실망을 했다체신없는 행동에 실망을 했다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져야 할 몸가짐이나 행동인 '처신'을 낮잡아 이르는 이 말은 '채신'이 표준어다.몸가짐이라는 뜻이 담겨 있어 '체신'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체신'은 '사람의 몸뚱이' 그 자체를 뜻한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처신(處身)► 명사 :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져야 할 몸가짐이나 행동. ≒행기, 행신. ・ 처신이 바르다. ・ 처신을 잘해야 남에게 귀염을 받는다. ・ 김학우는 천성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4-29 07:00 [나랏말싸미] '접지르다'와 '접질리다' [나랏말싸미] '접지르다'와 '접질리다' 발목을 접지르다발목을 접질리다접지른 팔을 잡고 있었다접질린 팔을 잡고 있었다외부의 충격으로 삐거나 다쳤을 때 사용하는 이 단어는 '접질리다'가 표준어다.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에 따르면 '접질리다'의 의미로 '곱질리다, 접지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접질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명시돼 있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접-질리다► 동사① 【(…을)】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 ・ 팔목이 접질리다. ・ 접질린 발목이 아프다. ・ 발목을 접질리다. ・ 빙판에 넘어지면서 손목을 접질렸다.② (비유적으로) 기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4-22 06:00 [나랏말싸미] '스멀스멀'과 '스물스물', '스믈스믈' [나랏말싸미] '스멀스멀'과 '스물스물', '스믈스믈' 스멀스멀 두려움이 밀려들었다스물스물 두려움이 밀려들었다스믈스믈 두려움이 밀려들었다스멀스멀 기어가는 벌레 한마리스물스물 기어가는 벌레 한마리스믈스믈 기어가는 벌레 한마리무언가 살갗에 기어다니는 것처럼 근질근질, 간질간질한 감각이 들 때 사용하는 이 단어는 '스멀스멀'이 표준어다. 비슷한 말로는 '사물-사물'이 있다.'스믈스믈'은 '스멀스멀'의 제주도 방언이다. 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스멀-스멀► 부사 : 살갗에 벌레가 자꾸 기어가는 것처럼 근질근질한 느낌. ・ 몸에서 이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듯하다.● 사물-사물► 부사 : 살갗에 작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4-15 06:00 [나랏말싸미] '깨방정'과 '개방정' [나랏말싸미] '깨방정'과 '개방정' 그는 너무 기분이 좋아 깨방정 어깨춤을 췄다그는 너무 기분이 좋아 개방정 어깨춤을 췄다깨방정 좀 떨지말아야지개방정 좀 떨지말아야지점잖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낮잡아 표현하는 이 단어는 '개방정'이 맞는 표현이다.하지만 '깨방정'도 같은 의미로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등록돼 있어 혼용해도 무관하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깨 방정: 온갖 점잖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그는 인터뷰 재미있게 해 보겠다고 깨 방정을 떨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또 내가 받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아시아경제 2009년 12월≫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4-08 07:00 [나랏말싸미]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나랏말싸미]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나는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나는 불편한 마음을 들어내지 않았다이쪽의 가구를 드러내고 새 가구를 넣어주세요이쪽의 가구를 들어내고 새 가구를 넣어주세요'드러내다'와 '들어내다'는 모두 표준어이지만, 두 단어가 갖고 있는 뜻이 명확히 다르다. '드러내다'는 가려져 있거나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유의어로는 '나타내다', '내놓다', '내다' 등이 있다.'들어내다'는 무엇인가를 '들어서' 옮기거나 '자리에서 쫓아내는' 것을 뜻한다. 유의어로는 '꺼내다', '내놓다', '내몰다' 등이 있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4-01 07:00 [나랏말싸미] '주의'와 '주위' [나랏말싸미] '주의'와 '주위' 맞춤법을 틀리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맞춤법을 틀리지 않기 위해 주위를 기울였다주의를 딴 데로 돌렸다주위를 딴 데로 돌렸다주의를 끌었다주위를 끌었다전혀 다른 뜻이지만 발음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주의'와 '주위'가 있다.'주위'는 두루 '주(周)'와 둘레 '위(圍)'로 이뤄진 단어로, '주위를 둘러싸다'라는 문장으로 기억하면 좋다.'주의'는 물댈 '주(注)'와 뜻 '의(意)'로 이뤄진 단어로, '주의사항'이라는 연관 단어로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주위(周圍)► 명사① 어떤 곳의 바깥 둘레.・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3-18 06:00 [나랏말싸미] '간과하다'와 '관가하다' [나랏말싸미] '간과하다'와 '관가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을 간과했다그는 가장 중요한 점을 관가했다쉽게 간과할 수 없는 문제였다쉽게 관가할 수 없는 문제였다'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기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 단어의 올바른 표현은 '간과하다'이다.'관가하다'는 사전에도 없는 단어다. 대신 '관가'라는 단어가 있어 쉽게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간과-하다► 동사 :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기다. ・ 나는 그가 따라 주는 술을 마시면서도 그 사실을 결코 간과하지 않았다. ≪전상국, 외딴길≫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육의 요구를 충족시켜 준 점도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1-15 07:00 [나랏말싸미] '실증'과 '싫증' [나랏말싸미] '실증'과 '싫증' 그는 실증 한 번 내지 않고 일을 즐겼다그는 싫증 한 번 내지 않고 일을 즐겼다반복되는 삶에 실증이 났다반복되는 삶에 싫증이 났다어떤 일이나 대상에 대해 더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해 '싫은 생각이나 느낌, 그런 반응'을 뜻하는 이 단어는 '싫증'이 맞는 표현이다.'실증'은 확실한 증거나 증명을 뜻하는 단어로 '싫증'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졌다. 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싫-증► 명사: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 ≒염증, 증. ・ 싫증이 나다. ・ 싫증을 내다. ・ 그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 ・ 성수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4-01-01 16:08 [나랏말싸미] '따듯하다'와 '따뜻하다' [나랏말싸미] '따듯하다'와 '따뜻하다' 그의 손은 마음처럼 따듯했다그의 손은 마음처럼 따뜻했다따듯한 눈물이 차디찬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따뜻한 눈물이 차디찬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따듯하다'와 '따뜻하다' 두 표현 모두 맞는 맞춤법이다.두 단어는 뜻은 같지만 어감이 달라 문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따듯하다'는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줘 좀더 부드럽게 말할 때 사용하면 된다.'뜨듯하다'와 '뜨뜻하다'도 의미는 같지만 표현상 어감이 다른 점에서 동일하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따듯-하다► 형용사①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3-11-27 07:00 [나랏말싸미] '불러 젖히다'와 '불러 제끼다' [나랏말싸미] '불러 젖히다'와 '불러 제끼다' 사람을 자꾸 불러 젖힌다사람을 자꾸 불러 제낀다노래를 목청껏 불러 젖히고 싶다노래를 목청껏 불러 제끼고 싶다'-어 젖히다'는 '앞말의 행동을 막힘없이 해치우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으로 '불러 젖히다'가 맞는 표현이다.'제끼다'는 '젖히다'의 비표준어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젖-히다- 보조 동사- 동사 뒤에서 ‘-어 젖히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막힌 데 없이 해치움을 나타내는 말. ・ 노래를 불러 젖히다. ・ 술을 마셔 젖히다. ・ 그는 크게 한 번 웃어 젖혔다.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전국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3-10-30 07:00 [나랏말싸미] '있음에'와 '있으매' [나랏말싸미] '있음에'와 '있으매' 그대가 있음에 행복하다그대가 있으매 행복하다성실한 청년들이 있음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성실한 청년들이 있으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고 있음에 그대 생각이 절로 난다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매 그대 생각이 절로 난다뒷말의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기 위한 연결어미로는 '-으매'가 맞는 표현이다.다만 '있음에'라는 표현 자체가 틀린 표현은 아니다.앞에 오는 말이 뒤에 오는 말의 원인이나 근거가 되는 경우에는 어미 '-으매'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으매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3-10-16 07:00 [나랏말싸미] '고난도'와 '고난이도' [나랏말싸미] '고난도'와 '고난이도' 올해 수능에는 고난도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측된다올해 수능에는 고난이도 문제가 많이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측된다고난도 동작을 실수없이 해냈다고난이도 동작을 실수없이 해냈다어려움의 정도를 뜻하는 단어는 '고난도'다.'고난도'는 어려운의 정도를 뜻하는 '난도'에 접두사 '고-'가 함께 쓰인 것이다.어려움과 쉬움의 정도를 뜻하는 '난이도'에 접두사 '고-'를 붙이게 되면 그 의미가 불분명해져 쓰지 않는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고-난도► 명사: 어려움의 정도가 매우 큼. 또는 그런 것. ・ 고난도 작업. ・ 고난도 기술. ・ 고 나랏말싸미 | 이현정기자 | 2023-08-21 07:00 처음처음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