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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냉동난자로 건강한 임신할 수 있도록 '최대 2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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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냉동난자로 건강한 임신할 수 있도록 '최대 200만 원' 지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10.18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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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난자 사용 임신 시도하는 부부...시술당 최대 100만 원, 총2회 지급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시술종료 후 3개월 이내 금천구보건소 방문 신청
금천구청 전경. [금천구 제공]
금천구청 전경.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부부가 임신을 원할때 사용하는 의료시술이다.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난임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시술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구는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금천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반드시 시술 이전에 금천구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해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최근 난임에 대비해 난자를 냉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지원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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