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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제2공항 기본계획 조속히 고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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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제2공항 기본계획 조속히 고시해야"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4.08.12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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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제주도 제공]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도 제공]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 기본계획을 조속히 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12일 제주도 정책 회의에서 "제주도는 그간 지속해 공항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이야기해왔다"며 "정부에서 조속히 결단해 (기본계획을) 고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시 이후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의 항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의 제주공항과 별도로 두 번째 공항을 짓는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2월 기본계획안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2023년에는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환경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해 6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기본계획 고시를 위한 절차를 대부분 끝냈다.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이후 국가사업 차원으로 제2공항 착공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2공항은 제주도 동쪽 성산읍에 길이 3천200m, 폭 45m의 활주로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사업 예산은 기본계획안에서 6조6천억 원 가량으로 잡혔지만 최종 기본계획에는 다소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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