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환경부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강원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에 대한 언론사 질문 내용중에 "주민들하고 논의해서 공감대에 형성을 하겠다는 것을 전제로 설명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양구는 '철회' 말고는 다른 주장을 하지 않고 있어 현재 상황에서는 공감대 형성이 좀 불가능할 것 같은데 그러면 수입천댐 계획을 철회하실 가능성도 있는지 없는지"에 대하여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답변에서 "저희가 단원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무조건 14개 댐에 대하여 다 해야 된다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답변해 수입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양구군 주민들은 댐 건설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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