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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천원국시' 무더위에도 온국수만 판매...김이강 구청장 '빛좋은 개살구' 행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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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천원국시' 무더위에도 온국수만 판매...김이강 구청장 '빛좋은 개살구' 행정 비판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4.08.2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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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전에는 대기줄 설 정도로 인기
구민들 '냉국수' 판매 요청에도 변화 없어
광주 서구 천원국시 매장.
광주 서구 천원국시 매장.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빛좋은 개살구' 행정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해부터 관내 6곳에 천원국시를 운영해 찬사를 받았었다.

65세 이상에게는 1천원을 받고 그외 손님에게는 3천원을 받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하고 있어 대기줄까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35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따뜻한 국수만을 판매하고 있다.

여러곳에서 시원한 냉국수 제공을 요구했지만 여전이 따뜻한 국수만을 판매중이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구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언론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왔지만, 정작 고객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어 주민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구민 A씨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며 "김이강 구청장은 무더위 뜨거운 국수를 혹시 먹어봤는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구민을 위한다는 당초 취지와 홍보는 거짓이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행정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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