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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조국 대표 "호남 정치 혁신"...곡성서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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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조국 대표 "호남 정치 혁신"...곡성서 지지 호소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4.09.0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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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곡성군수 재선거 앞두고 곡성 찾아 민심행보
청년농부・어르신 등 각계각층 만나 고충 경청 '스피커역할' 자처

오는 10월 16일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곡성을 찾아 민심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만취정(노인정)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곡성에서 39.9%의 비례득표율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열렬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호남 정치를 혁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노인정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했고, 옥과면 버스터미널 인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났다. 그는 “신생 정당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정치를 바꾸겠다는 의지는 누구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조 대표와 혁신당 의원들은 곡성군 겸면 항꾸네협동조합을 찾아 청년 농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청년 농부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청년 농부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는 스피커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대표는 곡성읍 중앙로를 돌며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고, 저녁 6시 30분에는 군민회관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70여 명의 당원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당원들은 농촌 귀농 문제와 의료 체계 혁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당원들은 귀농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농촌 지역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귀농자들이 직면한 문제로 먹거리, 일자리, 주거 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귀농 초기에는 외로움과 법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며,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이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되었다. 

일부 지역이 청정지역이 아닌 하수구장이나 쓰레기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도 지적되었다. 또한, 귀농자들이 마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로 거론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귀농자들이 국적 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교화보험과 같은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국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의료계 현장의 어려움도 논의됐다. 

수도권에 의료 인력이 과포화되면서 귀농자들이 필수 의료과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적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도입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의료 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의료 체계 혁신을 위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응급처치 표준화와 공공의료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국가 차원의 의료 인력 보장과 병원 운영 지원이 강조됐다.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는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정부의 주택 정책 문제와 관련하여 주택 공급과 정착 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노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하거나 빈집을 매입해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특히 영구 임대 방식을 통해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당원들은 조국혁신당의 선거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국토교통부와 LH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곡성 방문 일정은 당원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30일 혁신당 의원들과 군수 예비후보 손경수, 박웅두와 함께 전남 곡성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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