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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 하나로마트, 연간 ‘400억’ 매출 목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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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 하나로마트, 연간 ‘400억’ 매출 목표 순항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9.0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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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준 조합장·지귀점 점장, 신뢰와 믿음의 경영 결실
여주축협 조창준(좌측 2번째) 조합장과 지귀정( 좌측 3번째) 마트 점장
여주축협 조창준(좌측 2번째) 조합장과 지귀정( 좌측 3번째) 마트 점장

경기 여주축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자율적인 참여 및 순환근무 형태와 일부 직원은 일요일도 반납하고 하나로마트의 일손을 돕는 ‘협업’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나서 하나로마트의 일손을 돕는 적극적인 협업 행보는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도 올 년간 매출 목표 400억 원을 향한 행보가 ‘순항’ 중이라는 내부의 평이 나오고 있다.

작년 약 380억 원의 년 매출을 기록해 인구 12만이 채 안되는 소도시의 하나로마트 규모에서 경이적이라는 마트 업계의 평가 속에, 올해는 국내 경기가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가운데 연 매출 400억 원을 향한 행보도 순항 중이라는 소식에 조합원과 지역 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바구니 부담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실속형 마트 전경.
장바구니 부담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실속형 마트 전경.

하나로마트 지귀정 점장은 “마트의 매출 신장은 마트 직원 이외도 일손이 바쁜 시기에는 타 부서의 직원들이 자율적인 참여와 일부 직원은 휴일도 반납하고 하나의 일손이라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협업과 소통’이 큰 힘이 된다”며 “조창준 조합장 취임 이후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회의실을 지역 사회에 무료 개방과 한우프라자 식당의 환경개선 등 적극적인 경영도 마트 매출 증가의 한 축이 됐다”고 말했다.

올 추석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감안 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평상시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우의 경우 더욱 할인된 가격”과 “명절 최대 수요 품목인 과일의 경우 산지 방문한 직매를 통한 유통 과정의 비용 증가를 절약하고 각종 선물세트와 공산품, 야채, 수산물 코너 등 세심한 준비와 ‘실속형’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창준 조합장과 지귀정 점장 간에 믿음과 신뢰의 경영으로 마트의 년간 매출이 매년 증가하는 지귀정 점장의 경영 실적의 결과로 나타나는 가운데 조창준 조합장이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발걸음도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여주시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과 간담회 참석자
지난달 여주시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과 간담회 참석자

조 조합장의 행보는 지난달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 관련 시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 등과 간담회 자리에서 축산 농가의 최대 애로 사항인 사룟값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여주축협 차원의 TMR 공동사업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청하고 이는 축산 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상승 등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여주시는 자연 지리적으로 남한강과 이를 매개로 하는 많은 지천을 따라 조성된 하천변에 수 십만평 규모의 자연초가 생육한다는 현실을 밝히면서 이를 축산 동물의 조사료로 활용이 가능함을 말했다.

또, 남한강변과 지천 주변의 둔치에 “인위적 식재가 아닌 자연초가 자연적으로 생육하고 버려지는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가축의 조사료용 재생 할 경우 하천의 환경 보존이라는 또 다른 효과도 볼 수 있어 정부 차원에서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적극적인 TMR 정책 지원을 해달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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