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녹지·녹시개발연구회’는 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오수연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특성에 맞는 도시 내 녹지지역 개발 및 녹지관리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했다. 지난 7월에는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및 달성토성마을을 비교시찰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 및 인천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나 교수는 동구 공원·녹지의 현황 및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당 문제점을 8가지 유형으로 분류해서 유형별로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오 의원은 “공원과 녹지는 단순한 식재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과 연결된 중요한 생활환경”이며 “오늘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동구의 녹시율 향상을 위해 공원·녹지 관리방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