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은 최근 효사랑봉사단이 지역 어르신과 주민 240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사문학면 직원 및 지역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행사장에 오신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모두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봉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못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짜장을 배달했으며 신바람난타팀이 식전 행사에 나서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짜장면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농반점 조장옥 대표는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곤 면장은 “조장옥 대표와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행복하고 살맛 나는 가사문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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