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하는 신규공무원들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공개채용시험 최종 합격자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10 ▲사회복지 7 ▲간호 5, ▲시 설·보건 각 3 ▲녹지 2 ▲세무·전산·농업 각 1명이며 이들은 임용식을 마치고 본청, 사업소 등 총 19개 부서에 배치돼 공직 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는 신규공직자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민방위복 등 재난 관련 물품 등 공직에 필요한 물품 4종을 친환경 에코백에 담아 지급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 시정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적재적소에 배치된 인재들로 이번 인사를 통해 충원된 인력을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 시 자체 경채 등을 통해 결원을 최소화하고 정기 전보인사로 공직에 건강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이 차질 없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