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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조상래 곡성군수 "말 아닌 행동으로 곡성의 변화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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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조상래 곡성군수 "말 아닌 행동으로 곡성의 변화 가져올 것"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4.10.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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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6% 득표…군민 기본소득 50만원 지급 등 공약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개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개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를 완료한 결과 전체 1만5천908명 투표수 중 8천706표(55.26%)를 획득해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군민 기본소득 50만원 지급 ▲지역화폐 200억원 발행을 지역경제 자립 ▲버스 무료화 등 대중교통 기본권 실현 ▲청년 U턴 지원금 지급 등 주택·돌봄·청년·교육 정책 ▲가축분퇴비 부상 공급, 공공계절근로자 확대 등 농업 경영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조 당선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군민이 실망하시는 일이 절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 후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 입문해 2차례 도의원을 역임했다.

민선 7기 민주평화당, 민선 8기 무소속으로 연이어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로 치러진 이번 민선 8기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3번의 도전 끝에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이번 재선거를 시작했던 조 당선인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져 100% 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른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이번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후보에 이어 2위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5천648표(35.85%)를 획득했고 무소속 이성로 후보 850표(5.39%),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 549표(3.48%) 등 순이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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