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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우크라전 참전 강력 규탄…김정은 정권 도발 좌시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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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우크라전 참전 강력 규탄…김정은 정권 도발 좌시안할 것"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10.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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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러, ICBM 재진입 기술 등 北에 제공 가능성"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원 연수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원 연수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9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 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 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엊그제 우리 수도 서울 등 대한민국 지도를 펼쳐놓고 '적국', '물리력' 운운했다며 김정은 독재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는 단단한 안보 태세와 압도적 군사력이 있다며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다.

김연주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가 공조를 넘어 동맹 수준의 군사 협력에 이른 현실은 국제사회뿐 아니라, 우리를 향한 실존적 안보 위협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냉정하고 단호한 대응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며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물 샐 틈 없는 방어 태세를 갖추고 무모한 행동에 대해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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