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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광남, 이하 서사모)은 전날 파크션샤인제주 연회장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귀포시장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강상수, 강하영 의원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서사모 창립 10주년 그간의 발자취 경과보고 및 기념 영상 시청, 무형문화제 제6호(제주민요) 강승화 선생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사모 김광남 회장은 기념사에서 늘 처음처럼 변함없는 봉사로 활동해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고, 오순문 시장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훈훈한 창립 기념식이 성료 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소 지역을 위해 헌식한 유공회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장 이진수 회원 ▲제주특별자치도의장상 이원경 회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감사패 김경문 회원 ▲서귀포시장상 김준우 회원 등 표창도 수여됐다. 

[전국매일신문] 양동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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