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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역주행에 일가족 참변 등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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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역주행에 일가족 참변 등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9.17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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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부서진 자동차.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처참하게 부서진 자동차.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터널 안을 역주행하던 차량이 일가족 6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지난 16일 오전 1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국도 38선 영월 2터널에서는 역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합차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고 운전자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SUV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운전자도 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43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 내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의심 정황이 있어 채혈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4분께에는 벌초를 위해 부여 옥산면 홍연리 한 산길을 달리던 SUV가 도로를 이탈해 4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부자지간인 60대와 20대 남성이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께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B씨를 충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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