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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 “구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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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 “구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7.2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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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가가는 의회’‧‘연구하는 의회’‧‘투명하고 협력하는 의회’ 구현 목표
“‘민생안정’‧‘지역 활성화’에 초점 맞춰 지속 추진할 것”
서울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이 9대 후반기 의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은평구의회 제공]
서울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이 9대 후반기 의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은평구의회 제공]

서울 은평구의회는 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첫 회의에서 ‘구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구의회’를 후반기 의회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후반기 의회 사령탑을 맡은 송영창 의장(더불어민주당, 응암2‧3동)은 “우선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8대부터 9대 전반기까지 재선 의원으로 경험했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47만 은평구민의 복리 증진과 은평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후반기 의회를 늘 구민과 함께하고 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목표를 말씀드리고 싶다”며 “구민 의정 참여 기회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더 다가가는 의회’, 실효성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한 ‘연구하는 의회’, 각종 의정활동을 구민들에게 가감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치 대상에 특정한 대상을 두지 않는 ‘투명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후반기 슬로건인 ‘구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구의회’는 어떤 의미인가.

구민이 품고 있는 소망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현실에 구현하는 것이 의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 꿈이 그저 먼 곳에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의회가 구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간다면 꿈은 조금씩 현실로 실현될 것이고 이를 은평구민에게 드려야 할 것이다.

● 은평구의 시급한 현안 사항은.

올해 은평구는 다양한 중요 현안을 앞두고 있다. 우선 GTX-A 노선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은평구가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교통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신내역 인근 공원 조성 및 공사 민원 사항 파악 등 다방면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광역자원순환센터 또한 중요하다. 관내 생활폐기물 적환시설과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3개 구의 재활용 선별시설이 구축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공사의 적기 준공 및 사업 초기 하자 발생 대비 등 의회 차원에서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겠다.

● 9대 전반기 2년을 돌아본 소회는.

지난 2년은 자치분권 2.0 시대의 시작과 함께 은평구의회가 의정활동의 꽃을 피웠던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민생에 관련된 다수의 조례 제정·개정, 연구단체 운영 및 토론회 개최 등 은평구의회 19명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던 2년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공공시설 및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조례, 공공와이파이 제공에 관한 조례,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구민 생활 밀접형 조례를 다수 발의해 구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우리 사회는 불안한 국제 정세가 이어지고 있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에 따른 경기 침체 및 서민경제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은평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2년, 9대 후반기 은평구의회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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