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즌 동화 속 느낌
보라빛 마편초 꽃밭 대폭 확대
유모차·어린아이 통행로 보수완료
보라빛 마편초 꽃밭 대폭 확대
유모차·어린아이 통행로 보수완료
전북 고창군 꽃정원단지가 이달말 가을꽃잔치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 꽃정원 단지가 가을시즌을 앞두고 광활한 보라꽃 포토존 등을 만들고 있다.
이달 말부턴 지난 봄 시즌보다 대폭 확대된 마편초꽃을 비롯해, 혼합백일홍,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를 볼 수 있으며 내달 9~13일 모양성제 기간 꽃정원단지에선 캐릭터 게릴라 공연, 강아지 어질리티 행사,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지는 약 8만㎡로 테마별 정원(상징정원·힐링정원)과 치유텃밭, 마편초 등 여러 꽃들을 식재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고,테마별 정원은 힐링공간으로 방문객들이 꽃을 바라보며 꽃멍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툇마루가 있다.
치유텃밭은 치유농업을 하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텃밭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와 함께 힐링·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정원 단지는 고창읍성 중심으로 노동저수지, 자연마당 등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조성한 사업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을 시작으로 올 초 꽃정원 조성사업 1단계 기본 실시설계와 측량을 통해 배수로 정비공사를 마무리 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창/ 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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