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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 구의회 탁영일 의장은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동래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주요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체험 활동으로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탁영일 명예지사장은 매월 동래구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사업과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담배소송 추진 현안 등의 여러 정책들을 경청했다.

탁영일 의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험급여 수급권 보호를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규모 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소송은 흡연과 폐암 발생의 인과관계와 그에 따른 흡연폐해의 책임을 밝히는 길”임을 말하고 공단의 담배소송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해답을 찾는 발로 뛰며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공단에 방문한 구민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과 안전한 보험재정 관리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업무 체험을 통하여 건강보험제도의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제도이므로 동래구 저소득 지원사업 확대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담배소송에서 승소하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해 동래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