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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규모 금융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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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규모 금융지원사업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9.1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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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인구증가와 지역활력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정선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지를 둔 △지역주력산업 기업 △지방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기업은 30억원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한정된다.

최종 대출금리에서 2.0%를 정선군이 이차 보전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부터 재원인 3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최대 3년, 시설자금 최대 10년이다.

황승훈 군 기획담당관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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