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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수채화 시인’ 강원석 작가를 초청해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힐링 시(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석 시인은 법학박사로 20여년 간 대통령실,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서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으로 최근 발간한 시집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비롯해 총 8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그 중 4권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강원석 시인은 시를 통해 삶을 되돌아 보는 법, 사랑과 행복, 그리고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전할 예정이다. 

남궁 영 진흥원장은 "가을 정서에 맞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며 “베스트셀러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시 콘서트가 지친 일상 속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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