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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용시장 활성화' 나선다···구인·구직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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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용시장 활성화' 나선다···구인·구직난 해소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9.1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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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 개최
현장면접·채용상담·특강 등 취업지원
28~29일 ‘2024 진주 청년의 날’ 행사 
[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산청군과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6일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 ▲취업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 등으로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계층별 취업 연계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행사 참여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mbti 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인으로 활동하고 시(詩)팔이 활용법으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를 초청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취업과 미래비전에 대한 설계 등을 풀어낼 수 있도록 특강을 펼칠 계획이다.

하상욱 작가는 짧지만 여운 있는 시, 간결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시로,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인이다. 스펙 쌓기와 취업고민 등으로 지친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용기를 북돋워 청년 구직자들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신분증 및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철도문화공원과 진주시 일원에서 머물고 싶은 진주, 함께하는 청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4년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 주도형 행사로 ▲식전공연 ▲기념식 ▲청춘특강 ▲청년콘서트 ▲프리마켓 ▲체험부스 ▲에코 플로깅▲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철도문화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행사가 개최된다.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꿈을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파일럿 출신 유명 강사인 오현호의 행동력 수업이란 주제의 강연과 초청가수, 지역 버스커 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일원에서 진주 청년들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과 청년들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그래피티 체험, 신비한 타로, MZ 모루인형 키링만들기, 석고․비즈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리마켓, 인생네컷, 포토존 등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2024년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청년이 머물고 살고 싶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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