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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연휴, 휴양림 곳곳에 체험·공연·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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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연휴, 휴양림 곳곳에 체험·공연·프로그램 풍성
  • 경북 본사/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9.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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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소 휴양림,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숲 나들이 추천
추석대비 도내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 사전 안전 정비로 손님맞이 준비완료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추석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10개소 휴양림에서는 가족·친척들이 모여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각 휴양림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관광객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선제적으로 안전 예방 활동에 나서 시설물 사전 정비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는 명상치유·VR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치유관, 실내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체험관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영양 에코둥지 흥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그물로 짠 공중 부양 놀이터인 네트어드밴처, 집코스터 등이 있는 종합 산림휴양타운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산책 프로그램과 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피자만들기, 숲속공방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은 안동문화관광단지(월령교, 유교랜드)와 20분 거리에 있으면서 수압 치유와 음파 치유 등 체험이 가능하고 수상 데크를 따라 안동호 위를 거닐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구미 옥성자연휴양림에서는 숲 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마술을 통한 웃음과 소통 공연’, ‘어르신 공연’‘어린이 영화 상영’ 등 토요문화행사를 펼친다.

그 밖에 경주 토함산, 칠곡 송정,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도 생태숲 숲 해설프로그램, 유아와 아동을 위한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눈여겨 볼 공연으로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을 찾으면 9~10월 중 야외 공연(HUB한울밴드, 천사오카리나앙상불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이용객들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해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일부 예약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체류 및 힐링형 휴가가 증가하는 추세와 더불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과 공연을 곳곳에 준비한 만큼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를 바란다”며 “행사마다 기간과 참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본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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