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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제3회 추경예산 확정 시민중심 사업 최우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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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제3회 추경예산 확정 시민중심 사업 최우선 반영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9.1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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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대비 610억 원 증가한 1조1천56억 원 편성
긴축재정 기조 속 시민 행복·생활안정 위한 예산 중점 편성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전날 사회적약자 배려와 시민생활 안정화을 위한 1조1천56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의 총규모는 1조1천56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446억 원보다 610억 원(5.8%)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1조322억 원으로 514억 원(5.2%)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734억 원으로 96억 원(15.1%)이 늘었다.

시는 국세·지방세수 감소, 정부의 보통교부세 축소 예정 등 올해도 계속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 삶에 직결되는 사업을 편성하고자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시 재원을 어렵게 마련하였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28억 원, 교육 27억 원, 문화·관광 51억 원, 환경 29억 원, 사회복지·보건 76억 원, 농림해양수산 59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7억 원, 국토·지역개발 78억 원 등을 증액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취약계층 보호와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25억 원 ▲남원 인재학당 건립 25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19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11억 원 등을 반영했다.

그리고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리산권역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57억 원 ▲동문밖마을 특화재생사업 26억 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4억 원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 19억 원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 사업 9억 원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

그 밖에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10억 원 ▲고향올래사업 16억 원, 2025년도 춘향제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 예산 17억 원 등을 반영하였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예산을 반영하자고 노력했으며, 향후 주요 민생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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