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6곳, 상점가 1곳 방문…장보며 상인‧주민과 소통
행사 말미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등과 화재예방 캠페인 진행
행사 말미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등과 화재예방 캠페인 진행
서울 도봉구는 오언석 구청장이 11~12일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을 앞둔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11일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12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동둘리상점가 ▲백운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틀간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장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 상점 한곳 한곳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 또한 좋다.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 전통시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방문 말미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 구청장은 시장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화재예방법,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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