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평택6)은 지난 11일 ‘고덕 서정리역세권 일반상업용지 복합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민간개발사업자인 미래에셋컨소시엄과의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순례 택지사업단 단장은 “고덕 서정리역세권 일반상업용지의 복합개발’관련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에 등을 보고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경기도, LH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 이상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고덕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교통 요충지로 이 지역의 개발이 주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개발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복합개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전략도 중요한 논의 요소”라며 사업이 지연돼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관련기관의 세밀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고덕 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5개 필지(1, 2-2, 3-2, 4, 5)3만6천㎡를 민간복합개발을 통해 특급호텔, 대규모점포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고덕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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