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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13일 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인 이지영 도의원을 초청해 군의 주요 현안 논의와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비 확보 대상 22개 사업은 ▲화진포 관광지 배수지 설치 ▲간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아케이드) ▲구성리 고래 실천 교량 설치 및 제방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19건 ▲간성읍 하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증액사업 3건으로 총 130억 원 규모이다.

현안·건의 사항으로는 ▲백촌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사업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9건에 대하여 추진 방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군의 중요한 현안과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심도있게 설명할 수 있었다”라며 “도비 확보는 지역발전에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주민복지와 지역 경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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