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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일대와 ‘건강BODY 활력 프로젝트’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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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일대와 ‘건강BODY 활력 프로젝트’ 공동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9.1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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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비만 관리로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도모
비만관리 프로젝트 개회식 모습.[중랑구 제공]
비만관리 프로젝트 개회식 모습.[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BODY 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비만율 증가와 그로 인한 만성질환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각게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지난 8월, 구에 거주하는 20세에서 65세 미만의 성인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구민 70여 명을 모집 및 선정하고 지난 4일에는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100일간 진행된다. 서일대학교의 체육관, 대강당, 조리실습실 등을 활용하여 대면 및 비대면 활동으로 구성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이달 초부터 시작됐다.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참여하여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맨몸 및 기구 운동 방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중랑의 걷기 좋은 길을 코스별로 걷는 ‘걷기클럽’과 연계해 다양한 신체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대면 과정으로는 걷기 어플 ‘워크온’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다.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고 동영상을 게시하여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1:1 상담과 개인별・그룹별 맞춤 신체활동도 지원한다.

모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사후검사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확인하고, 12월에는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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