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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원 (5선·국민의힘, 동작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흑석동, 사당동, 상도동 ‘추석맞이 주민 대청소’ 행사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동 주민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청소하는 행사로, 나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청소하며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또 나 의원은 12일엔 남성 사계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참석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만났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제도로, 2016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돼 ‘납세자보호관’,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과 함께 대표적인 납세자 권익증진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무료 세무상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피해 예방용품을 기증하는 ‘화재피해 예방용품 기부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나 의원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가 함께한 마을세무사 헹사에 참여해 주신 세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답답해하는 세무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시고 전통시장 화재예방활동과 장보기까지 해주셔서 올해 동작구가 더 넉넉해질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오늘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이라는 국회 포럼을 창립한다”며 “대한민국의 생사를 생각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국회의원들과 함께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희원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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