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의 만남, '로컬 & 글로벌'
경북 예천군은 '2024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제'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호명읍 산합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건축사회가 주관하며 ‘전통과 미래의 만남-부제: 로컬 글로벌(Local & Global)’을 주제로 지역 건축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문화제에서는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학생공모 작품전 ▲건축작가초대전 등 공모전이 열리고, 중국 조선족자치주 감찰설계협회 작품전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도청신도시 발전 변천사 ▲경상북도 세계유산 전시 ▲경북도교육청 특별전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등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대학생 건축물투어 ▲건축 창의 체험 ▲어린이 과자집 짓기 ▲목재 체험 ▲곤충 체험 ▲안전 체험(V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경상북도건축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 열리는 건축문화 행사인 만큼 군민은 물론 경북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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