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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정밀, MBK 공개매수 선언 속 +29.99%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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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정밀, MBK 공개매수 선언 속 +29.99% 상한가
  • 김주현기자
  • 승인 2024.09.13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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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 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9만 8,975주다. 

이는 이날 고려아연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로 인한 경영권 분쟁 격화 전망에 영풍정밀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 원에 고려아연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천36주∼302만4천881주)를 공개매수하며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 원이다.

MBK파트너스는 이와 별도로 SPC를 통해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풍정밀 1주당 2만 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최소 조건 없이 최대 684만801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43.43%) 범위 내에서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한다.

영풍그룹의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현재 최씨 일가는 고려아연을, 장씨 일가는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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